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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송파 재건축 지도…잠실에서 가락·문정동으로 확산

2017-11-01 [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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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의 재건축 지도가 바뀌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재건축 바람이 잠실뿐 아니라 가락·문정·오금·송파동 등 송파구 동남부권역으로 확산되면서 주변 지역 집값도 들썩거리고 있다.

송파구엔 1970~80년대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많은데 이 가운데 17개 단지, 1만8184가구가 재건축 대상이다. 가구 수로는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잠실 중심으로 이뤄지던 송파 재건축 사업이 이제는 가락동과 문정동, 방이동 등으로 번졌다. 특히 가락·문정동 일대에만 재건축 연한(30년)을 넘긴 아파트가 12개 단지, 7900가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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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전용 120㎡가 올해 8월 9억원(12층)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해 8월 7억7500만원(3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억2500만원이 올랐다.

가락삼환아파트 전용 84㎡는 올해 8월 7억4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같은 면적이 6억4700만원(5층)에 팔렸는데 이보다 1억원 정도 비싸게 팔린 것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가락극동아파트와 가락삼환아파트,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555가구의 가락극동아파트는 재건축 후 1070가구로, 648가구의 가락삼환아파트는 1082가구로 재탄생한다. 514가구의 가력1차현대아파트는 915가구로 재건축된다.

재건축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이들 세 단지 외에 송파동 한양2차아파트가 올해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내년에 사업시행인가, 2020년에 관리처분인가, 2023~2024년 준공과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가락삼익맨숀은 올해 9월 21일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 고시됐고 현재 추진위원회 승인을 추진 중이다.

단독주택 재건축사업 중에서는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올해 안에 시공사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2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2462억원이다.

인근 오금동 143번지(266가구), 송파동 100번지(560가구)도 단독주택 재건축추진위를 구성해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잠실을 주무대로 삼았던 송파 재건축이 가락·문정·오금·송파동 등 동남쪽으로 번지면서 송파의 재건축 지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ch21@chosunbiz.com]
원문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38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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